제가 사용 중인 니콘 D610입니다. 렌즈는 50mm F1.8D를 사용하고 있고 필터는 켄코의 UV 필터일겁니다.
악세사리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넥스트랩을 사용, 헤링본의 핸드스트랩을 사용하고 있구요.
두 개의 스트랩은 처음 사진을 취미로 시작했을 때부터 주욱 쓰고 있는 것인데 근 8여년동안 쓰고 있네요.
가격면에서도 괜찮은 제품이고 튼튼하기도 꽤 좋더라구요.
요즘 날이 추워서 사진을 자주 찍지는 못하지만 늘 가지고 다니면서
그날 그날의 생각이나 기분에 따라서 찍는 부분도 있긴 한데
막상 PC로 저장을 하게 되면 아쉬운게 참 많더라구요.
생각을 곰곰히 해보니 캐논을 사용했을 때 계속 24-70만 사용했었는데
24-70의 촬영거리가 참 마음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풍경을 찍을 땐 24mm, 실내에서는 거의 35mm, 야외에서는 50mm와 70mm였었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요즘 '뽐뿌'가 오고 있는데 니콘의 24-70 신형의 가격이 상당히 세기도 하고..
50mm를 계속 쓰면서 추가적으로 렌즈를 구하고 싶은 욕심도 생기는군요.
아마...16-35mm 정도의 촬영거리, 50mm는 있고..85mm 렌즈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주욱 말씀을 드리긴 했지만 일도 바쁘고 날도 춥고 아기도 보고 있어서
밖에 다니지 못하느라 많이 찍지는 못하지만 내년에 날이 따듯해지고 아기가 함께 볕을 쬐러 가기 좋아지는 시기가 오면
근처부터 다시 시작해서 가족들의 사진을 많이 담아줘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집에 간이로 미니 스튜디오를 꾸며서 소소하게 제품사진들을 찍는 재미도 만들어볼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몇 개 없지만 프라모델을 장식장에 두고 있는데 이런 것들을 찍는것도 재미 중의 하나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