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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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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 사진을 취미로 시작하면서 다른 분들의 사진을 보고 어떻게 하면 역광인 상황에서 쨍하게 사진을 담을 수 있을까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하나 둘 제가 좋아하는 느낌의 사진을 담을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카메라의 기능을 차근차근 뜯어보던 때가 생각이 나네요.카메라를 처음 들였을 때 M모드라는 것이 있고 이 모드를 사용하여 셔터스피드, 조리개 등을 조작해서 적정 노출을(인디게이터의 게이지에서 0로 노출을 조정하는 것) 조작할 수 있다는 것부터 차근차근 알아가게 되었었네요.카메라를 처음 켜서 아무 것이나 찍었을 때 사진 자체가 엄청 거무튀튀하고 이게 뭐 이리 어려운건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어렵다고 생각이 들었었는데실내에서만 카메라 조작법을 익히다 보니 실내에서의 일정한 환경에서는 조금 손쉽게 노출을 이해하게 되었.. 더보기
스냅과 컨셉 사진? 곧 와이프가 될 여자친구와 함께 여행을 다니면서여자친구의 사진을 예쁘게 찍어주고 싶어 평소보다 좀 더 신중을 기하게 되고어떤 모습이 여자친구의 장점을 나타낼 수 있고 좀 더 드라마틱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가지고 촬영을 했었는데 사진을 PC로 옮긴 다음 어떻게 보정을 하면 좋을까다시 생각을 하게 되면서 어떤 부분이 부족했던 건지, 어떤 부분을 더 신경을 써야 할지고민하게 되고 판단을 하게 됩니다.이럴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스냅인 듯 스냅 아닌 스냅같은 사진을 찍으면서뭔가 하나 소소하게 지나가는 것들도 머리 속에서 미리 그림을 그려놓고사진으로 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이고 얼마나 즐거운 일이며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생각하게 됩니다.다른 분들의 사진을 보고 '아 이쁘다'가 아니라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 더보기
+ 취미로 사진을 시작하면서 뭔가 대단한 걸 찍어야 되는 줄 알고 눈에 불을 켜고 찾아다니고 좋은 것 같아 찍기 시작했었고 다른 사람들의 사진을 보고 따라하기도 했었고 장소를 찾기도 했었는데 어느 순간인가 부터 막막하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문득 사진을 찍다가 들게 된 생각은 대단한 장소에서 특이한 피사체만이 사진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 그리고 내가 봐왔던 사진들의 특징이라면 컨셉 촬영을 위해 자신만의 생각이 투영될 장소와 그에 맞는 대상, 그에 맞는 의상과 시간대를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는 점... 촬영을 하면서 문득 든 생각이라면 특별한 것에서 특별함을 만드는 것도 필요하지만 소소한 것에서 특별함을 만들어내는 것 또한 중요함을 알게 되었다는 점... 약 5년 가까이 취미로 사진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