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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 Life

첫 카메라의 선택은 어떤게 좋을까?






JourLune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카메라를 선택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언젠가부터 SNS에서의 활발한 움직임으로 싸이월드 등에서의 활동이 저조해지기 시작하고 많은 분들이 SNS에서의 모임이 눈에 띄게 늘어나기 시작했죠.

그러면서 어쩌면 더 쉽게 커뮤니티에서의 활동이 이뤄지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되면서 더 넓은 연령층이 한자리에 함께하기 시작했습니다. SNS를 하고 있으시거나 해본 적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아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제가 작성하고 있는 글들도 SNS로 연동이 되면서 지인분들이 글을 읽어주시거나 혹은 검색이 되어 읽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ㅎ.

저 또한 SNS에서의 모임에 가입하여 활동을 하며 다른 분들의 글을 읽기도 하고 제가 글을 올리기도 하고 있습니다.

SNS 유저분들의 상당히 많고 다양한 글들을 보면서 제 의견도 남기고 있는데 이게 오늘 글의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제가 처음 카메를, 사진을 시작했을 때에도 그렇고 그 이전부터도 그래왔고 지금도 많은 분들이 사진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시고

카메라를 구하기 위해 정보를 얻으시면서 많은 문의를 하고 계시고 있습니다.

먼저 사진을 시작하고 카메라의 특성을 이해하신 분들이 정보를 얻으시려는 분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주시는 경우도 있고

'카더라'로 정보를 주시는 분들도 계신 것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카메라를 선택하고 사진을 시작하는데 있어서 처음 카메라가 상당한 의미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각자 가지고 있을 자금이라던가, 자신의 취향에 따라서 브랜드를 선택할 수 있을 것이고 그 브랜드 안에서

바디를 생각하게 될 것이고 렌즈를 선택하게 되실 겁니다.

그럼 과연 카메라를 어떻게 구해야 할까...일단은 '금액'에 대한 생각을 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아주 많은 경우는 아니지만 정말 몰라서 그저 '카메라를 하나 사려는데 뭐가 좋아요?'라는 이야기를 꺼내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런 경우는 참 난감한 경우가 됩니다.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문의를 하시게 된다면

좋은 카메라는 가격적으로 비싼거부터 시작해서 메카니즘에 따른 것들 그리고 많은 분들이 겪어보고 알게 된
'메이저' 혹은 '마이너'브랜드(마이너라고는 하지만 어쩌면 매니악한?)들이 될 수도 있습니다.

즉 아주 밑도 끝도 없는 질문이 될 수 있다는 것이겠죠.

이럴 땐 자기가 얼마나 준비가 되어있는지를 생각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내가 여유는 얼마나 있는지, 그리고 어떤 브랜드에 대해 알고 있는지, 활동영역이 어떻게 될지, 무게는 상관이 있는지 없는지,

등등이 될 것입니다.








저도 처음 카메라를 제 손으로 가지고 올 때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여유자금이 얼마나 있는지부터 시작을 했고

어떤 브랜드가 사람들이 많이 쓰는 것인지, 그리고 그 때 당시 주위에 엄청나게 들었던 '니콘은 풍경, 캐논은 인물' 이런 식의 정보들 또한 포함이 되어 있죠.

지금에야 우연으로라도 캐논의 보급기, 중급기, 고급기를 사용해 봤고 니콘의 보급기 중급기 고급기를 써본 적이 있는데

처음 시작했을 땐 여느 분들과 별 다를게 없이 문외한이다 보니 고민이 참 많았습니다.

제 개인적인 소견이라면 처음 사진을 시작하시는 경우이고 카메라 브랜드에 대해 정보가 부족하고 카메라의 성능을 다뤄보신 적이 없으시다면

흔히 얘기하는 '보급기'부터 만져보시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DSLR을 구하고자 하시는 경우를 기준으로 말씀을 드립니다.

보급기나 중급기, 고급기에서 차이라면 시야율이 다르고 기능 조작에 있어서의 편의성이 있을 수 있고 기능에서의 단순화와 세부적 설정에서의 차이일 수 있습니다.

비유를 하자면...차를 사려고 돈을 모았을 경우 그 돈 안에서 어느 정도까지 해결할 수 있는지 생각을 하셔야 되고(소형인지 준중형인지 중형인지 이런 식이 되겠죠?)

급을 결정하셨다면 어떤 브랜드의 어떤 차가 있는지 사전에 조사를 하실테고, 어떤 차는 어떻다 저떻다 이러한 정보들도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 뒤 '이 차가 내가 살 차다'라고 확신을 가지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위와 같이 생각을 하셔야 카메라를 여러분들의 손안에 안착시키실 때 후회가 없으실 것이고 애착이 더 가실 수 있습니다.

간혹 커뮤니티에 보면 '샀는데 마음에 들지 않아 내칩니다. 100장 찍어봤어요...'

알고 찍으신 분들이라면 할말이 없지만 초보인 상태에서 그렇다는 건 처음부터 뭔가 마음에 들지 않았거나 사고 보니 이런 카메라로는 내가 찍을 일이 없을거 같다.

라는 상황일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제가 해드리고 싶은 말씀은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시작하신다면 전문적으로 자료를 다 구하는 것은 무리일테니

적어도 브랜드는 뭐가 있고 그 브랜드의 특징은 뭐고 가격대는 어떻고 등등 기본적인 정보들을 잘 얻어보시고 시작을 하시는 겁니다.

그리고 '보급기'를 먼저 사용해보시고 렌즈는 '번들렌즈'들을 사용해 보심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뭐 물론 모아 놓은 돈이 많아 여유가 있고 좋은게 좋은거라고 '고가의 카메라와 고가의 렌즈'로 시작하시는 건 어떻게 말리진 않지만

그런 카메라를 사뒀다가 아니다 싶어서 어디 구석에 먼지만 쌓이게 하는 것만큼 아까운 것이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렴한 카메라와 저렴한 렌즈'라고 해서 못 찍는다는 것은 없습니다.

내가 모르기 때문에 못 찍는 것이 분명히 있을 것이고 정이 떨어지는 것일겁니다.

저렴한 카메라에도 기본적으로 필요한 기능이 거의 다 있고 렌즈의 경우 줌렌즈의 특성이나 단렌즈의 특성을 공부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것입니다.

그런 카메라로 사진을 시작하고 기능적인 면에서 익숙해지고 사진을 만들어내는데 어느 정도 이해를 하신다면

그 후부터는 여러분들의 선택에 따라서 카메라를 업그레이드도 시켜보고 렌즈도 바꿔보면서 더 넓은 경험을 쌓아가시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조금 더 고민해보고 정보를 얻으신 후 여러분들께 맞는 카메라, 렌즈를 구해서 즐거운 사진생활,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