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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 Life

복귀 신고



안녕하세요 JourLune입니다.


요즘 일이 바쁘고 육아에 매진하고 있어서(라고는 하지만 퇴근 후와 주말에 아이를 봐주지만요..)


통 블로그를 할 시간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근 1년동안 많은 것들이 변화를 하게 되었던거 같네요.


올해 9월 아이가 태어났고..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제가 쓰던 캐논 5D와 기타 등등 카메라 장비들을 처분하고 니콘으로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5D가 좋은 바디이고 사용하던 24-70 또한 좋은 렌즈인 건 사실이지만...부족함을 느끼게 되어서 다른 카메라, 다른 브랜드까지도 찾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니콘으로 넘어올 결심을 하게 되고 현재는 D610과 50mm F1.8D 렌즈를 영입하게 되어 틈틈히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캐논 5D를 쓰면서 암부의 표현 문제, 요즘 카메라에 비해 적은 화소수, 고감도에서의 노이즈, 핀이 나가는 문제 등이 제게는 불편함으로 오더군요^^;


아무튼 니콘으로 넘어오고 카메라를, 렌즈를 사용하면서 처음엔 적잖게 불편함이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브랜드이다 보니 인터페이스도 그렇고 하드웨어적으로 카메라에서 설정을 할 때 사용하는 버튼들의 위치나 접근에 대해서도 익숙치 않았던 것 같네요.


그래서 캐논을 사용했을 때 (처음 사용했던 450D) 메뉴얼을 보듯이 니콘의 바디에 관한 메뉴얼을 늘 들고 다니면서 버튼 하나 하나 눌러보고 기능을 확인하고 설정을 해보고


테스트를 하면서 익숙해지려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은 어느 정도 익숙해져 있는 상황이어서 제게 필요한 Fn들을 간소하게 저장하고 촬영에 따라 적절히 변경을 하려고 해보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아이가 아직 어리기도 하고 날이 춥기도 해서 밖으로 다니는 시간이 없다 보니 시간이 날 때마다 아이를 찍어 주는 편이고


출퇴근 시간에 늘 다니는 길에서 풍경을 찍기도 하고 정물을 찍기도 하며 근무 중 시간이 날 때마다 소소하게 제품을 찍어보면서 감을 잃지 않으려 노력 중입니다.


틈틈히 찍었던 사진들을 열심히 올려 보도록 할게요


다시 한번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