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oSo Life

쏠폰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JourLune입니다.
오늘은 제가 사용하는 폰에 대해 글을 써볼까 합니다.
요즘 대세인 설현이 광고하는 쏠폰(sol)인데요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저렴한 가격에 판매가 되고 있는 폰이죠
여러가지 스펙에 대해서는 광고나 마케팅블로그에
꽤 상세하게 나와 있으니 패스하겠습니다.





일단 제가 원래 쓰던 폰은 아이폰5였는데 
아기가 태어나게 되서 사진도 많이 찍고
동영상도 찍어주다 보니 용량이 무척이나 적더라구요
그래서 바꿔야겠다 싶어서 찾다보니
저렴한 폰을 찾게 됐는데 그게 쏠폰이었습니다.

뭐 할인되고 뭐하고 하니까 평소 쓰던 요금 그대로
지출은 같더군요
399000원이니 뭐... 
암튼  제가 직업상 사진을 찍는 일을 하다 보니
폰카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요 쏠폰은 1300만 화소라고 하네요.
화면도 5.5인치인데 손이 큰 편인 저한테도 폰이 참 큽니다.

주절주절 글을 쓰고 있는데 이번 글의 포인트는 쏠폰의 카메라!
수동 조절도 되는거 같고 파노라마도 되고 저속촬영도 되고
기능이 참 많더라구요
아 그래서 이거 가지고 놀기 참 좋겠구나 싶었습니다.

근데 제가 기대가 컸을까 싶네요
일단 터치에서 좀 불편했던 점은
웹서핑이든, 온라인 쇼핑이든 검색 후
스윽스윽 스크롤을  하다보면 
자주 내용이 클릭이 되서
페이지에 들어가 버리더군요
이건 제가 손이 이상하다는게 아니라
과하게 터치가 된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버퍼링이라고 해야할까....
안드로이드던, 아이폰이던 버퍼링이 아주 없진 않죠
근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버퍼링이 잦고 시스템 오류가 나타나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잘 쓰나싶다가 튕기기도 하고
폰을 재부팅해야 할 때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심각하게 느낀 문제점...
위에서 언급한 폰카입니다...
폰카를 켜면 화면으로 봤을 때 우와 싶을 정도로
좋아 보입니다 근데...
사진을 찍다보니 문제가 생겼는데
색번짐?색이탈? 이런건데 사진은 아래에 보시는 것과 같아요

뭐가 문제인지 보이시나요? 
밖에서 찍은 것과 실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전부 이런 식이면 아예 출시를 못 했겠지만
약간의 문제인지 아니면 몰랐는지 모르겠으나
아무리 소니 IMX 센서면 뭐할까 싶네요
소프트웨어 문제인지 하드웨어 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오류는 반복될 거란 거죠

쏠폰을 구매하고 한번 무상교체를 했는데
또 같은 증상이 나타났네요

이거 이래서는 사진 찍기는 안 좋겠습니다...
색이 도망다니는데 어디에 써먹겠나요...

다시 서비스센터에 가봐야겠지만...
다시 교체를 해도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거...  싼게 비지떡이 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불편하거나 단점
1. 버퍼링이 생각보다 심하다
2. 튕김 현상이 종종 나타나는데 불편하다.
3. 혼자 잠금화면이 켜진다.
4. 카메라 색번짐 현상이 나타난다.
5. 터치가 필요이상으로 예민하다
6. 통화시 스피커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듣기가 어렵다
     (스피커홈도 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