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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 Life

아디다스 데임6 GCA 언박싱

안녕하세요 Jourlune입니다.
며칠 전에 와이낫 제로2 SE PF를 구매했고
글을 올렸는데 그 새를 못 참고
이번에는 아디다스 데임6 GCA를 구매했습니다.
아마 올해 마지막 신발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운동화를 모으는 쪽이 아니다 보니
많이 사지는 않습니다.

이제 농구화 구경을 해보죠.

 

데임6의 특징은 좌우 디자인을 언발란스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특징을 살려
상자도 디자인을 좌우를 다르게 했네요.

 

B&W로 심플하지만
확실히 눈에 띄게 만들어진 모습입니다.

 

데임6의 디자인은 로우컷이고
갑피도 얇은 편에 무게는 가벼운 편입니다.
언뜻 봐서는 농구화라고 생각 못할 디자인이네요.
멀티하게 일상에서도 신고 다니기 예쁜 모습입니다.

이 농구화도 요즘 디자인과 비슷하게
엄지발가락과 연결된
발등 쪽까지 보강이 되어 있는 모습을 보이네요.

 

아디다스 농구화는 처음이라
사이즈 고민을 하다가 주변에 알아보니
GCA가 동양인 발에 맞게
발볼사이즈를 맞춘 제품인데
길이가 길게 디자인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평소 285mm를 신고 있는데
아디다스 데임6GCA는 275사이즈를 골랐습니다.

나이키 285mm는 발끝이 살짝 남는 편이라면
CGA 275mm는 남기는 남는데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나이키보다는 조금 덜 남는 편인 것 같네요.

발의 안쪽면 디자인입니다.
슈레이스를 잡아주는 부분의 디자인이
탄탄하게 잡아주는 듯한 인상을 남깁니다.

발등이 낮고 발볼이 좁은 저로서는
슈레이스를 좀 타이트하게 묶는 편인데
발목 부분은 타이트한 건 또 싫고...
발을 넣었을때 발볼이 넓은 디자인이라 그런지
타이트하게 발등을 잡아봤는데
발을 넣고 빼기는 편하더군요.

뒷면 모습입니다.
발목에서 아킬레스 쪽의 부분에
커버(?) 디자인이 상당히 큰데
손가락을 넣으면 좀 편하게 신고 벗을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는데
뒷꿈치 중창부분에 Lightsrltike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폼쿠션 시스템의 명칭 이라고 하네요.

 

바닥면입니다.
클리어 솔에 패턴은 헤링본 패턴으로
접지가 우수하고 치고 나가는데 좋다고 하네요.

 

일단 제가 신어 봤을 때 마찰력이 좋아서
실생활이든 플레이든
무리없이 활동할 수 있겠습니다.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인솔 발꿈치 부분에
스컬 프린트에 'D'가 함께 표기 되어 있네요.

 
데임6를 신어보니
쿠션의 특징은 뒷꿈치 쪽에서는
푹신한 느낌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데
토박스 쪽으로 갈 수록
쿠션의 두께가 감소하고 푹신함이 줄어드는 느낌입니다.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서 선택이 갈릴 수 있을텐데
확실히 치고 빠지는데엔 강점일 수 있겠습니다.

쿠션이 푹신한 점은
제가 최근 신어본 농구화로 기준했을 때

와이낫 제로2<르브론 솔저12<
데임6<코비AD2018엑소더스

이 정도였던 것같습니다.
코비나 르브론 솔저 정도는 신고 있다보면
푹신함이 점점 강해지는데
데임6는 초반부터 푹신함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여러가지로 봤을 때
무게 쿠션 핏팅 등
상당히 다양한 면이 마음에 드는 것 같네요.

코비AD2018의 쿠션이
워낙 저한테는 좋게 받아들여지고 있어서
이 부분만 데임6가 나쁜 건 아닌데
조금 아쉬울 뿐입니다.
계속 신어보면서 장단점들을
좀더 찾아봐야겠네요.